[1면톱] 정부, 하반기 물가안정확립 역점..경기조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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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하반기들어 경기과열을 예방하면서 물가안정을 다지는데 역점을
둬 경기조절에 나서기로 했다.
김명호한국은행총재는 이와관련,18일 올들어 세번째 확대연석회의를 열고
"향후 경제정책은 물가안정기조를 확립하는데 역점을 두고 운용돼야 한다"
며 "이를위해 통화증가율을 연초에 정한 14-17% 범위에서 낮은 쪽으로
최대한 안정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수출및 설비투자확대에 힙입어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7.5%(연간 7.8%)의 비교적 높은 수준에 달하고 경상수지도
개선추세를 보일 것이지만 물가가 경제운용의 최대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전에서다.
정부도 <>신엔고로 인한 수입물가상승 <>국제원자재가격급등 <>가뭄등으로
인한 농산물공급애로 가능성 <> 과소비재연조짐등으로 물가가 당초 예상
(소비자물가 상승률 6%선)했던 것보다 더 오를 것으로 우려,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정부는 특히 성장률이 8%에 육박할 정도의 경기확장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물가상승압력이 가중되는 것은 장기적인 안정성장에 오히려
부담을 주기 때문에 지금부터 점진적인 경기조절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이 지난 17일 제주도에서 열린 전경연
주최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하반기 통화증가율을 14%내외로 가져가는
것이 가능하다"며 한은이 제시한 마지노선인 14%보다 낮은 쪽으로 통화를
줄일수 있다는 점을 시시한 것도 이같은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부는 특히 더이상의 추경편성을 지양하면서 내년에 가능한 흑자예산
편성을 검토하겠다며 재정역시 경제안정에 확고하게 무게중심을 두기로
했다.
이와관련,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과 같은 엔화강세로 경제성장률이
올해 0.1%포인트,내년에 0.3%포인트 추가로 높아지면서 물가가 올해 0.1%
포인트,내년에는 이보다 훨씬 높은 0.5%포인트 추가상승할 것이라고 전제,
통화증가율을 하반기와 내년에 통화증가율을 12-15%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
했다.
둬 경기조절에 나서기로 했다.
김명호한국은행총재는 이와관련,18일 올들어 세번째 확대연석회의를 열고
"향후 경제정책은 물가안정기조를 확립하는데 역점을 두고 운용돼야 한다"
며 "이를위해 통화증가율을 연초에 정한 14-17% 범위에서 낮은 쪽으로
최대한 안정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수출및 설비투자확대에 힙입어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7.5%(연간 7.8%)의 비교적 높은 수준에 달하고 경상수지도
개선추세를 보일 것이지만 물가가 경제운용의 최대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전에서다.
정부도 <>신엔고로 인한 수입물가상승 <>국제원자재가격급등 <>가뭄등으로
인한 농산물공급애로 가능성 <> 과소비재연조짐등으로 물가가 당초 예상
(소비자물가 상승률 6%선)했던 것보다 더 오를 것으로 우려,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정부는 특히 성장률이 8%에 육박할 정도의 경기확장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물가상승압력이 가중되는 것은 장기적인 안정성장에 오히려
부담을 주기 때문에 지금부터 점진적인 경기조절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이 지난 17일 제주도에서 열린 전경연
주최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하반기 통화증가율을 14%내외로 가져가는
것이 가능하다"며 한은이 제시한 마지노선인 14%보다 낮은 쪽으로 통화를
줄일수 있다는 점을 시시한 것도 이같은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부는 특히 더이상의 추경편성을 지양하면서 내년에 가능한 흑자예산
편성을 검토하겠다며 재정역시 경제안정에 확고하게 무게중심을 두기로
했다.
이와관련,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과 같은 엔화강세로 경제성장률이
올해 0.1%포인트,내년에 0.3%포인트 추가로 높아지면서 물가가 올해 0.1%
포인트,내년에는 이보다 훨씬 높은 0.5%포인트 추가상승할 것이라고 전제,
통화증가율을 하반기와 내년에 통화증가율을 12-15%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