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영호남 지방의 가뭄피해가 심각한 양
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 두 지방에 조사단을 파견,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날 이기택대표가 전남 구례를 방문, 피해 농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권노갑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한 조사단도 18.19일 이틀간 호남지방에
서 조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민주당은 영남지방에도 김원기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한 위문 및 조사단을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