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신발수출업체인 세원(대표 김병춘)이 중국에 신발라인을 설치한다.

17일 이회사는 중국 청도에 1천만달러를 투자,4개라인의 신발공장을 세우
기로하고 양국의 투자허가가 나오는대로 공장건설에 나설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공장에서는 월간 5만켤레정도의 스포츠화를 생산,나이키등에 OEM(주문
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세원은 지난해 청도에 4백90만달러를 투자,갑피공장을 가동중이며 현지의
싼 인건비를 활용키위해 중국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중국에는 현재 12개 국내업체가 진출,신발완제품및 반제품을 생산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