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북정상회담관련 ""남측의지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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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6일 김일성사망이후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 문제에 언급,"북남최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남측의 대화와 통일의지에 의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
다"고 비난했다고 내외통신이 북한중앙방송을 인용,보도했다.
이같은 북한의 반응은 김일성사망으로 지난 11일 북한측이 정상회담 연기
를 통보해온 이후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첫 반응으로 북한이 대남비난을 본
격적으로 재개한 것과 때를 같이 하고있어 주목된다.
북한의 중앙방송은 이날 한국정부가 김일성사망을 계기로 *남북정상회담을
먼저 제의하지 않을 것이며 *정상회담 성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
라고 밝힌 사실을 지적,이러한 발언의 이면에는 불순한 목적이 숨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방송은 한국정부가 국내외적인 여론 때문에 남북정상회담을 합의했다가
현재는 이를 완전히 저버리고 북.미3단계회담에도 반대하고 있다면서 "이는
북을 고립말살하려는 저들의 본심이 변하지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측의 이러한 태도는 김일성사망 이후 연기됐던 남북정상회담이 북한권
력체제 안정이후 재개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을 불투명하게하는 것으로 분석
된다고 내외통신은 전했다.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남측의 대화와 통일의지에 의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
다"고 비난했다고 내외통신이 북한중앙방송을 인용,보도했다.
이같은 북한의 반응은 김일성사망으로 지난 11일 북한측이 정상회담 연기
를 통보해온 이후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첫 반응으로 북한이 대남비난을 본
격적으로 재개한 것과 때를 같이 하고있어 주목된다.
북한의 중앙방송은 이날 한국정부가 김일성사망을 계기로 *남북정상회담을
먼저 제의하지 않을 것이며 *정상회담 성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
라고 밝힌 사실을 지적,이러한 발언의 이면에는 불순한 목적이 숨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방송은 한국정부가 국내외적인 여론 때문에 남북정상회담을 합의했다가
현재는 이를 완전히 저버리고 북.미3단계회담에도 반대하고 있다면서 "이는
북을 고립말살하려는 저들의 본심이 변하지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측의 이러한 태도는 김일성사망 이후 연기됐던 남북정상회담이 북한권
력체제 안정이후 재개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을 불투명하게하는 것으로 분석
된다고 내외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