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커피 카피..'로 스크린 데뷔한 진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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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그램 사이사이를 화려하게 채워주던 톱CF모델 진희경씨(26)가
이번에는 스크린을 수놓기 위해 여념이 없다. 촬영 막바지에 접어든
영화"커피 카피 코피"(김유민 감독)로 시청자가 아닌 관객들에게 선을
보이기 위해서다.
"카메라앞에 선다는 것은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에요. 모델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아마 그래서 "신인 아닌 신인"이란 말도 듣나봐요.
하지만 CF와는 달리 여러 사람이 공동작업을 하는 점이 쉽지만은 않아요."
진씨의 은막 데뷔작인 "커피 카피 코피"는 광고대행사에서 일하는 이들의
치열하고 숨가쁜 삶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 그는 이 영화에서
이지적이고 자기주장이 강한 광고회사 AE 강지수역을 맡는다.
"CF를 찍으면서 AE들을 많이 접해봤고 또 이번 역을 맡으면서 따로 만나
많은 애기도 들어봤어요. 생소하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그들을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 진씨가 살아온 길은 그의
이미지만큼이나 자유 분방한 것이다. 음대(첼로전공)중퇴후,디자이너
공부를 하다가 그의 "끼"를 발견한 주위 사람들에 의해 전격 모델로
발탁됐다고. "내 일로 생각만 들면 끝까지 해낸다"는 좌우명을 가진
그는 그후 패션쇼 공연장과 15초만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CF계를 열심히
뛰어다녔다. 이같은 노력은 90년부터 지난해 까지 4년연속 모델 베스트
10에 뽑히는 영예를 가져다 주었다.
"저보고 ''커피향이 잘 어울리는 여자''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제 스스로는
스포츠웨어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원미경,고두심,김혜자씨와 같은 연기파 배우들을 좋아한다는 그는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좋은 작품을 선별해 출연하고 싶다"며 환하게 웃는다.
이번에는 스크린을 수놓기 위해 여념이 없다. 촬영 막바지에 접어든
영화"커피 카피 코피"(김유민 감독)로 시청자가 아닌 관객들에게 선을
보이기 위해서다.
"카메라앞에 선다는 것은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에요. 모델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아마 그래서 "신인 아닌 신인"이란 말도 듣나봐요.
하지만 CF와는 달리 여러 사람이 공동작업을 하는 점이 쉽지만은 않아요."
진씨의 은막 데뷔작인 "커피 카피 코피"는 광고대행사에서 일하는 이들의
치열하고 숨가쁜 삶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 그는 이 영화에서
이지적이고 자기주장이 강한 광고회사 AE 강지수역을 맡는다.
"CF를 찍으면서 AE들을 많이 접해봤고 또 이번 역을 맡으면서 따로 만나
많은 애기도 들어봤어요. 생소하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그들을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 진씨가 살아온 길은 그의
이미지만큼이나 자유 분방한 것이다. 음대(첼로전공)중퇴후,디자이너
공부를 하다가 그의 "끼"를 발견한 주위 사람들에 의해 전격 모델로
발탁됐다고. "내 일로 생각만 들면 끝까지 해낸다"는 좌우명을 가진
그는 그후 패션쇼 공연장과 15초만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CF계를 열심히
뛰어다녔다. 이같은 노력은 90년부터 지난해 까지 4년연속 모델 베스트
10에 뽑히는 영예를 가져다 주었다.
"저보고 ''커피향이 잘 어울리는 여자''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제 스스로는
스포츠웨어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원미경,고두심,김혜자씨와 같은 연기파 배우들을 좋아한다는 그는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좋은 작품을 선별해 출연하고 싶다"며 환하게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