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윌리스 주연의 액션물 "스트라이킹 디스턴스"가 "투캅스"를 밀어
내고 수위에 올랐다."투캅스"는 비디오시장에서 외로이 한국영화의 자존
심을 지키며 4주연속 1위를 지켜왔었다.

새로 순위에 진입한 작품중에는 케빈코스트너 주연의 "퍼펙트월드"와
니콜키드만 주연의 "맬리스"가 눈에 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을 맡은 "퍼펙트월드"는 1963년 텍사스를 배경
으로 8살난 어린소년을 인질로 도피행각을 벌이는 한 탈옥수를 통해 우연
한 계기로 삶이 변화되는 모습을 그린 영화.
톰 크루즈의 아내 니콜 키드만의 능청스런 연기가 돋보이는 "맬리스"는 한
외과의사에게 엄습하는 아내와 정부의 음모가 긴박하게 전개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