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중동평화 다자회의의 경제개발.수자원.환경분야등 3개
실무그룹회의에 가입하게됐다.

중동평화 다자회의는 지난 12-13일 이틀간 튀니지에서 운영 위원회를
열고 한국이 신청한 가입신청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외무부가 15일
밝혔다.

이 회의는 지난 91년 10월 스페인 마드리드 중동평화회담을 계기로 협
상을 측면지원하는 한편 중동지역내의 주요현안을 토의하 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중동각국과 미국 러시아 EU등 서방국들간에 지난 92년1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준비회의를 거쳐 창설됐다.

다자회의는 경제개발.수자원 환경.군축및 지역안보.난민등 5개 실무분
야를 선정해 그동안 일년에 두차례 실무회의를 개최해왔다.

현재 각 분야별로 40여개국이 참가하고 있고 중동이외의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 인도가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