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박스처럼 옥외에 단독으로 설치된 "부스형자동화코너"가 급속히
확산될 전망이다.

13일 금융계에따르면 보람은행과 서울신탁은행은 오는 18일과 20일 경기
도일산신도시에 "부스형자동화코너"를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동남은행도 오는 23일경 같은 형태의 자동화코너를 낼 계획이다.

부스형자동화코너는 공중전화박스처럼 옥외에 현금자동지급기(CD)나 현
금자동입출금기(ATM)1대를 단독으로 설치한 코너로 현재 대구은행(3대)과
조흥은행(1대)이 가동중에 있다. 신용카드나 현금카드가 있어야만 문을
열수 있으며 내부는 자동으로 냉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