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는 17일이후 북한의 동정을 보아 해제여부를 결정할 계획.
정부는 "북한군의 움직임에 이렇다 할 게 없으면서 전군을 비상대기 상태로
둘 필요가 있느냐""북한에 쓸데없이 경계심만 자극,선전거리만 될 뿐""외국
관광객등의 발걸음만 돌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해제를 검토해왔는데
17일이후 결론을 내리기로 한것.
국방당국은 북한군 상황이 별로 심각한 게 없자 이미 전지휘관의 사무실 대
기태세를 해제하고 30분내의 동원거리 대기로 완화 조치한 바 있다.
한편 청와대측은 클린턴미대통령이 김일성 사망과 관련,조의를 표시하고 조
문사절을 보내겠다고 한데 대한 논평요구에 일체 대응을 회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