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대상선은 지난해 설치한 중국의 상해 천진 대련 청도등의 지점을 현
지법인으로 전환,집화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현지인의 고용을 확대하고 본사
와의 전산시스템을 본격 가동하는등 영업력을 크게 제고하기로 했다고 밝혔
다.

현대상선의 이같은 사업광과 추진은 지난 6월 한중해운협의회에서 우리나라
선사의 중국내 현지법인 설립등 영업이 허용된데 따른 것이다.

현대상선은 이미 지난 5월 현지 지점들과 본사를 잇는 전산망을 구축,대화
주 정보서비스및 영업과 운항관리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