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정부출연금이 올해 3천1백억원에서 내년엔 5천2백억
원 수준으로 2천1백억원 늘어난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담보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을 확대
하기위해 기관별로는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정부의 출연금은 2천2백억원에서
4천억원으로 1천8백억원,기술신용보증기금은 9백억원에서 1천2백억원으로
3백억원이 각각 늘어나게 된다.

이에따라 신용보증기관의 신용보증여력은 3조1천5백억원가량 늘어날 전망
이다. 정부는 올해도 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출연금을 93년(1천5백억원)보다
1천6백억원 많은 3천1백억원으로 책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