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중 증권예탁원을 통한 일반투자자와 증권사등의 유상증자청약율
이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이기관을 통해 유상증자를 청약하는 일반투자자
와 증권사등은 올상반기동안 예탁주식에 배정된 1억3천8백11만7천주중
93.4%인 1억2천8백99만주대해 청약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청약율은 지난해의 92.2%에 비해서는 소폭 높아진 것이며 일반인의
증자참여가 크게 부진했던 올 1~2월의 88%수준에 비해서는 큰폭 상승한것이
다.
이에대해 증권전문가들은 증자를 전후해 기업들이 적극적인 주가관리에
나서는등 증자참여에 대한 일반인들의 투자메리트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