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신설 골프장 비회원 그린피 고액 책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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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장한 신설골프장들이 "신설"이라는 약점에도 불구, 국내 최고
수준의 비회원 그린피를 받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9일 문을 연 지산CC는 개장초부터 비회원들의 주말그린피는
7만5,000원, 주중그린피는 5만5,000원을 받고 있다.
비회원의 주말그린피 7만5,000원은 현재까지 요금을 올린 골프장중 가장
높은 한양CC와 같은 금액이다.
또 아직 종전요금을 받고 있는 코리아CC도 비회원의 주말그린피를 최고
수준인 7만5,000원으로 잠정결정하고 회장의 결재를 기다리고 있다.
이 골프장은 비회원들의 주중그린피도 7만원선으로 잡고 있는데 이것 역시
한양(7만5,000원) 다음으로 높은 것이다.
신설골프장들이 기존의 명문골프장보다도 높은 그린피를 책정하고 있는
것은 코스상태나 서비스, 제반시설면에서 기존골프장보다 우위에 있다고
자신하는데다 등록시에 낸 엄청난 세금(약100억원)을 그린피를 통해 다소
나마 보전하려는 의도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골프장지명도가 기존보다는 훨씬 떨어진다고 볼때 그 영업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된다.
<김경수기자>
수준의 비회원 그린피를 받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9일 문을 연 지산CC는 개장초부터 비회원들의 주말그린피는
7만5,000원, 주중그린피는 5만5,000원을 받고 있다.
비회원의 주말그린피 7만5,000원은 현재까지 요금을 올린 골프장중 가장
높은 한양CC와 같은 금액이다.
또 아직 종전요금을 받고 있는 코리아CC도 비회원의 주말그린피를 최고
수준인 7만5,000원으로 잠정결정하고 회장의 결재를 기다리고 있다.
이 골프장은 비회원들의 주중그린피도 7만원선으로 잡고 있는데 이것 역시
한양(7만5,000원) 다음으로 높은 것이다.
신설골프장들이 기존의 명문골프장보다도 높은 그린피를 책정하고 있는
것은 코스상태나 서비스, 제반시설면에서 기존골프장보다 우위에 있다고
자신하는데다 등록시에 낸 엄청난 세금(약100억원)을 그린피를 통해 다소
나마 보전하려는 의도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골프장지명도가 기존보다는 훨씬 떨어진다고 볼때 그 영업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된다.
<김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