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카지노 업계에 대한 검찰수사 직후 아프리카 케냐로
달아난 파라다이스개발 전낙원회장(67)이 최근 3백55억원의 추징
금을 현금으로 완납한 것으로 7일 알려져 카지노 사업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임을 입증.

검찰은 당시 전씨가 지난 90년부터 3년간 자신의 소유인 워커힐 카
지노에서 2백48억원,부산 파라다이스비치 호텔 카지노에서 1백4억원의
수익금을 빼돌려 법인세등1백23억원을 포탈한 사실을 밝혀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