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중국국가기술감독국은 오는 9월부터 외자기업이 수
출하는 전자제품에 대해 제품안전감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할 게획이라고
7일 밝혔다.

검사품목은 냉장고 선풍기 에어컨 TV 케이블및 통신기재등이며 안전검
사표지가 없는 제품일 경우 대외수출을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다.
수입품에 대해서도 표본검사를 실시하여 안전검사표준에 미달할 경우
판매가 금지된다.

또한 외국기업이 중국에 전자제품을 수출할 경우 반드시 사전샘풀을 제
출,필요한 검사를 통과해야만 수출이 가능하게 된다.
제품안전검사에 합격한 제품에 부착할 증명은 녹색두리에 둘려쌓여 있는
만리장성도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