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민간여신 줄어들듯..한은,6월통화동향과 7월운용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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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는 일반자금대출 상업어음할인등 이른바 민간여신이 상반기
(14조3천7백94억원)보다 다소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7일 "6월통화동향과 7월운용계획"을 설명하면서 하반기에는
정부부문에서 통화가 순공급되고 해외부문에서도 공급량이 늘어
민간여신은 상반기보다 줄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해외차입이나 수출및 정부발주공사에 직접 참여하지않고 은행권
에 의존해온 일부 중소기업이나 가계부문은 자금부족감을 느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대한은자금부장은 그러나 하반기통화증가율목표치를 14-17%의 아랫
쪽으로 정하는 등 통화운용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만큼 통화공급경로가
달라진다고 해서 자금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여신이 감축되더라도 정부부문과 해외부문에서 확대공급되는 자금이
시차는 있지만 결국 기업에 환류되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다는 것이다.
한편 한은은 이달중 통화를 16%대로 운용,평균잔액기준으로 작년7월과
비슷한 2조원정도를 새로 공급할 방침이다.
그러나 지난달말 통화수위가 높아져 있어 월말기준으로는 1조원정도
공급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총통화(M2)는 1백16조2천
89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5.9% 늘었다.
6월중 통화공급내역을 부문별로 보면 정부부문에서 재정지출확대로
9천6백65억원 공급됐고 민간부문에서 일반자금대출등이 증가, 2조5천
4백22억원 공급됐다.
해외부문에서는 장단기자본유입확대로 4천5백91억원 공급됐고 기타부문
에선 은행증자및 양도성예금증서발행등으로 5천9백60억원 환수됐다.
<고광철>
(14조3천7백94억원)보다 다소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7일 "6월통화동향과 7월운용계획"을 설명하면서 하반기에는
정부부문에서 통화가 순공급되고 해외부문에서도 공급량이 늘어
민간여신은 상반기보다 줄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해외차입이나 수출및 정부발주공사에 직접 참여하지않고 은행권
에 의존해온 일부 중소기업이나 가계부문은 자금부족감을 느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대한은자금부장은 그러나 하반기통화증가율목표치를 14-17%의 아랫
쪽으로 정하는 등 통화운용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만큼 통화공급경로가
달라진다고 해서 자금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여신이 감축되더라도 정부부문과 해외부문에서 확대공급되는 자금이
시차는 있지만 결국 기업에 환류되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다는 것이다.
한편 한은은 이달중 통화를 16%대로 운용,평균잔액기준으로 작년7월과
비슷한 2조원정도를 새로 공급할 방침이다.
그러나 지난달말 통화수위가 높아져 있어 월말기준으로는 1조원정도
공급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총통화(M2)는 1백16조2천
89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5.9% 늘었다.
6월중 통화공급내역을 부문별로 보면 정부부문에서 재정지출확대로
9천6백65억원 공급됐고 민간부문에서 일반자금대출등이 증가, 2조5천
4백22억원 공급됐다.
해외부문에서는 장단기자본유입확대로 4천5백91억원 공급됐고 기타부문
에선 은행증자및 양도성예금증서발행등으로 5천9백60억원 환수됐다.
<고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