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7일 비디오 예약녹화를 간소화시켜 버튼 하나로 처리할 수
있는 ''원터치 초간편 VCR''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3단계 간편 예약을 1단계로 축소해 방송 프로그램의 예약 녹화가
훨씬 손쉬워진 이 VCR에는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다이아몬드 코팅기술''을 적용해 헤드드럼의 수명이 대폭 연장됐다고 대우
측은 밝혔다.이 VCR 헤드드럼에 입혀진 ''다이아몬드상 카본필름''은 헤드
드럼의 내마모성을 25배이상 높이고 마찰계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드럼의
수명을 거의 반영구적으로 높였다는 것.

대우측은 이밖에 작동표시의 한글화,화면속도를 조정하는 타임셔틀 기능,
유선방송수신 채널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격은 62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