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듀폰이 라이크라정경공장을 완공했다. 한국듀폰은 6일 지난3월 이천공
장내에 착공한 이 공장을 4개월만에 완공,본격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라이크라정경공장은 큰타래에 감겨있는 라이크라튜브사를 가공,직조 전단계
인 빔(Beam)사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이 공장은 연간 3백t의 라이
크라빔사를 생산,국내경편업체에 납품할 예정이다.

듀폰이 개발한 탄성섬유인 라이크라는 면 울 나일론 린넨 실크등 모든 종류
의 섬유와 혼합돼 화운데이션 수영복 스타킹등에 쓰이고 있고 일반의류 스포
츠웨어 기저귀 양말 등으로 사용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듀폰은 라이크라
정경공장의 준공으로 그동안 튜브사만 공급받던 국내업체들이 생산공정 및
납기단축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