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의 전면파업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대우조선 노사는 5일
제39차 협상에서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고 마무리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날 협상에서 회사측이 *기본급 4만5천원(통상급 5.7%)인상
*휴가비 10만원 인상 *생산격려금 50만원 지급 *성과급 1백30
%-1백80% 지급등을 제시한 것을 노조가 수용키로해 상당한 의
견접근을 보았다.

그러나 노조측은 쟁의기간중 노조간부들에 대한 민형사상 책
임을 묻지말 것을 서류로 남길 것을 요구해 최종합의에는 실패
했다. 이 회사 노사는 6일 오후 2시부터 제40차 협상을 갖고
막판협상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