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기관들은 오는9월부터 발행되는 변동금리부채권(FRN)을 전체
채권운용규모의 15%가량을 편입할 방침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은 5년만기물을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최우수기업이
발행하는 FRN의 가산금리는 0.11%가 가장 적당한 것으로 보고있다.

5일 삼성증권은 은행 투신등 기관들의 채권펀드매니저 84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채권펀드매니저들은 현재 운용하고 있는 채권규모의 평
균15%정도를 FRN에 투자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에따라 삼성증권은 국내FRN시장규모가 연간3조원(금년도 회사채 발행
예정물량20조원의 15%)이상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