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자동차는 차량의 출하에서 정비, 부품공급까지 모두 한곳에서 이뤄지
는 자동차종합서비스센터를 전국 교통의 중심지인 대전에 세우기로 하고 그
1단계로 4일 대전정비사업소와 출하장 기공식을 가졌다.
1백50억원을 들여 오는12월 1단계 완공예정인 정비사업소는 6천3백평 대지
에 연건평 1천9백평규모로 40개의 작업대를 갖춰 월 2천3백대의 차량정비가
가능하다.
또 정비사업소내에 출하장을 만들어 대전.충청지역에서 차량을 구입하는 고
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인수하게 할 계획이다.
아시아자동차는 이 정비사업소와 출하장이 완공되면 2단계로 온라인시스템
에 의한 전국적 정비네트워크를 갖춘 종합물류터미널과 정비요원양성을 위한
정비연수원을 이곳에 세워 서울 부산 광주 대구 인천등의 지역정비사업소와
80개 직영정비센터, 3백20개 정비협력공장, 18개 부품직매장, 4백10개 부품
특약점을 잇는 방사형 정비망을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