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이 펜탁스카메라메이커인 일본아사히(욱)광학과 35mm 컴팩트카메라
관련 특허기술을 공유하는 크로스라이센스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일본카메라모델을 도입생산해온 국내업계가 일본메이커와 대등한 입장
에서 기술상호사용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국내카메라개발기술이 일본으로 이
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항공은 세계최초로 컴팩트형줌카메라를 개발한 아사히광학과 카메라개
발특허기술을 지난해 12월부터 소급적용해 사용할수있는 크로스라이센스계약
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항공은 지난79년 카메라사업을 시작한 이후 2배줌 3배줌 4배줌카메라등
을 잇따라 독자 개발한데 이어 이번 아사히광학과의 기술크로스라이센스계약
체결로 카메라사업을 더욱 확대할수있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