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선원수가 급격히 줄고있다.
4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취업선원(해기사와 부원을 포함)수는 지난해 7만
3천8백50명으로 가장 많았던 지난 87년의 11만5천3백8명보다 35.9% 줄었다.

이중 국내선사에 근무하는 선원은 지난해 5만4천7백36명으로 지난 87년의
6만7천5백61명에 비해 19.0% 줄었으며 해외취업 선원은 이기간중 4만7천7백
47명에서 1만9천1백14명으로 무려 60.0%나 급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