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고와 달성고가 제37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남고부 패권
을 다투게 됐다.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는 성일고는 3일 성남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후반 32분에 터진 김
정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유성고를 3-2로 물리쳤다.

또 달성고는 후반 29분에 얻은 박성민의 결승골을 잘지켜 용
산고를 1-0으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