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3일 술에 취해 다방 주인을 폭행하는 등
행패를 부린 부산진구의회 정동렬의원(50.부산시 부산진구 범천
2동 1519)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정의원은 2일 오후 10시께 부산진구 부전2동 524 복원다방(업주
고정애.39.여)에 술에 취한채 들어가 다른 손님들이 자신에게 불
친절하게 대했다는 이유로 다방내에 있던 선풍기를 집어던지며 행
패를 부리다 이를 말리던 주인 고씨를 폭행,전치 2주의 상처를 입
힌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