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적자로 대외채무가 큰 폭으로 늘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말현재 총외채는 4백61억3천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0억5천만달러, 작년말보다는 22억6천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말현재 대외자산은 3백68억2천만달러로 전월말보다 4억4천만달러 늘어나
는데 그쳐 총외채에서 대외자산을 뺀 순외채는 93억1천만달러로 전월말보다
6억1천만달러 증가했다.

이처럼 외채가 늘어난 것은 올들어 4월까지 경상적자가 27억7천만달러로 작
년같은기간보다 19억5천만달러 증가하는등 경상적자가 계속되고 수출용원자
재의 신용도입기간 및 수출착수금영수한도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