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대공원에 현대미술관과 청소년수련장등을 연결하는 모노레일과
리프트카가 새로 설치되는등 서울대공원이 새롭게 단장된다.

서울시는 1일 서울대공원이 올해로 개장1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보다 편
하게 공원을 이용할수 있도록 각종운영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하고 내년에
"공원재조성 기본계획"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방침은 그동안 "도시자연공원"으로 분류돼왔던 서울대공원이 최근
"광역근린공원"으로 바뀐데다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판매점등 시민편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에따른 것이다.
서울대공원이 광역근린공원으로 바뀜에따라 앞으로 공원관련시설은 전체부
지의10%에서 20%까지,건폐율은 0.8%에서 10%로 각각 늘어나 공원내 각종시
설과 건물증설이 한결 쉬워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