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일 오는 16일부터 8월15일까지를 여름철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국내선 정기편 7천96편 이외에 별도로 임시편 4백74편을 증편, 휴
가철 이용객들을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현재 서울~제주노선의 평균 예약률이 70%에 이르고 있다고
밝히고특히 7월 30~31일과 8월3일~5일 등의 선호시간대 좌석 예약이 이미
완료됐다고 말했다.
또 서울~속초.강릉 노선도 현재 전체적으로 75%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선호시간대의 좌석이 예약으로 동이난 상태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여름철 특별수송기간 동안 하루평균 4만3천여명씩 모두 1백33
만명이자사 항공편을 이용,휴가를 떠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