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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전망] '1000P 돌파 가능성, 확장국면 진입..하반기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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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하반기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는 매우 높다.

    증시전문가들도 하반기중에 대망의 종합주가지수 1천포인트 돌파를 
    달성하고 본격적인 대세 상승을 보일 것이란 전망에 이의를 달지 
    않는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높은 경제성장이 계속되고 경기도 회복 국면
    에서 확장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 주식시장을 억눌러온 최대악재였던 북한핵관련 긴장도 남북정상
    회담 개최로 누그러질 전망이다.

     그러나 경기과열 논쟁에 따른 정부의 긴축정책 가능성,국제원자재
    가격 상승등도 무시할 수 없는 악재이다.

      >>>> 경제·산업전망 <<<<  

    한국은행이 올 하반기 경제성장률을 7·5%로 잡고 올 성장
    예상치를 6·3%에서 7·8%로 높인데 이어 29일 산업연구원
    (KIET)도 올해 경제성장률을 당초예상치보다 0·6%높은 
    7·7%로 발표했다.

    삼성경제연구소(7·3%)대우경제연구소(7·5%)럭키금성 경제
    연구소(7·6%)등 민간연구소들도 올 성장률을 상반기때보다 
    0·8∼1·0%포인트씩 상향 조정했다.

     산업연구원의 하반기 산업전망을 따르면 그동안의 빠른 경기회복세
    에 비해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비교적 건실한 
    경기확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산업연구원은 상반기에 호황을 누렸던 자동차 철강 조선 전자 
    등은 하반기에도 활황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의 경우 미국자동차시장 경기의 상승세와 엔高등에 힙입어 
    수출은 상반기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내수도 지난해 이후의 저성장
    기조에서 어느정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전자산업도 가전부문과 전자부품산업은 각각 20%,40%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에 수출부진을 보였던 산업용전자기기산업의 경우 내수호조와
    함께 통신기기의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일반기계업종도 설비투자와 수출의 활기로 20%이상의 생산.
    수출증가가 예상됐다.

    철강업종은 상반기에 내수의 폭발적 증가속에 수출은 줄어들었다.

    하반기에도 이같은 양상이 이어지면서 생산이 작년에 비해 6%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업종은 원자재가 부담은 있으나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신한경제연구소는 도매업종의 매출이 13%가량 늘어나고 
    순이익도 20%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건설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은행도 영업수익과 순이익이 각각 
    13%,18%내외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도 영업수익 20%,순이익 25%의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추산해 무역 건설 금융등 트로이카업종도 큰폭의 실적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 증시수급과 재료 <<<<  

    올 하반기에 증자와 기업공개로 직접 공급될 주식물량은 약 3조
    4천억원 규모이다. 또 국민은행등 국책은행 민영화와 지분매각이 
    4천억원,한국비료등 상장업체 정부지분매각 1조원등 모두 1조
    4천억원도 공급물량이다.

     그밖에 한국통신 정부지분매각,데이콤 전환사채 매각 물량등도 약 
    1조4천억원이 있다. 한편 하반기의 기관 순매수여력은 7조4천
    5백억원 규모이다.

    이 가운데 은행이 2조4천2백억원규모로 가장 많아 상반기에 
    이어 주식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또 증권사 9천7백억원,투신사
    8천9백억원,보험사 8천5백억원정도의 수요가 예상된다.

     수요측면에서 가장 큰 변수는 외국인투자자이다.

    대우경제연구소는 하반기중 3%포인트 늘어날 경우 약 3조3천억원
    의 외국인자금이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하반기의 후반으로 
    갈수록 일반투자자들도 증시참여도 늘어나 현재 3조원대에서 정체
    돼 있는 고객예탁금도 4조원대로 커질 전망이다.

     증시외적재료로는 남북정상회담개최와 북미협상진전이 투자심리를 
    고무시킬 가능성이 크다. 주식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호재
    로는 외국인 투자 한도확대,주가지수선물도입,금융전업육성,남북경협,
    사회간접자본 민자유치등이 있다.

    최근 정부조사에서 나타났듯 부동산시장의 침체도 주식투자 매력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른바 新3低(저유가,저금리,저00)의 퇴조,국제원자재
    가격의 상승,미국의 단기금리 인상등은 우리 주식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

     또 상반기에 잠시 나왔던 경기과열논쟁이 재연되고 정부가 긴축
    정책을 실시한다면 주식시장이 침체국면으로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 자금사정 <<<<  

    하반기 시중자금사정은 「맑은 가운데 구름이 다소 끼는」기상을 
    보일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같은 14∼17%의 아랫쪽에서 
    통화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통화공급량에서는 변화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은행에서 기업이나 개인에게 직접 돈을 
    빌려주는 민간여신이 상반기(1∼5월 11조8천3백억원)보다 다소
    주는 대신 정부부문과 해외부문에서 공급량이 늘어나는등 공급경로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부문의 통화공급은민간여신보다는 기업의 피부에 와닿는 속도가
    느려 전체적으로 같은 돈이 공급되더라도 「부족감」을 줄수 있다는
    점에서 자금사정이 다소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자금수급동향을 감안할때 시장실세금리(회사채 유통 수익률
    기준)는 지금보다 소폭이나마 높은 연12%대의 중간선이나 윗부분
    에서 움직일 것으로 금융계는 전망하고 있다.

      >>>> 투자전략 <<<< 

    한신경제연구소는 하반기주가를 예측한 자료에서 종합주가지수를 
    최고 12월 1090,최저 8월 890선으로 보았다.

    대신경제연구소도 최저 8월 997,최고 12월 1205포인트로
    추정했다. 연말로 갈수록 주식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란 전망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3분기의 주가약세를 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을 듯하다.

    한신경제연구소는 3분기를 에너지축적국면으로 보고 실적호전 경기
    민감주,저PER(주가수익비율)주,기업인수합병관련주,금융 건설 
    무역등 트로이카주들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을 권하고 있다.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큰 4분기에는 우량블루칩과 사회간접자본
    관련 대형건설주,멀티미디어관련주,배당투자우량주를 매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丁秦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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