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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점포당 판매 지방이 고성장..매출 전년비 8.5%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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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유통경기는 92년에 이어 매장면적의 확대와함께 매출성장이
    꾸준히 이루어져 비교적 상승세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한서울상공회의소가 발표한 "93년도 소매업경영동태 조사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도소매 판매액은 전년대비 8.5%(92년 5.5%)가 증가, 유통
    경기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로 도매부문의 높은 상승폭에 기인한 것으로 도매 판매액은 전년
    대비 10.6%, 소매액판매액은 전년대비 6. 4%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총생산 2백40조원중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31.4조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13.1%로 나타났고 경제성장율은 5.6% 였다.

    민간소비지출증가율은 전년대비 5. 7%로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다소
    증가세를 보였으며 도시근로자 월평균가계 지출액은 98만6천2백원으로
    전년보다 9.3% 증가했다.

    업태별로 구체적인 경영및 판매동향은 다음과 같다.

    <>백화점, 쇼핑센터 =총매출액은 7조2천1백58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이 4조1천4백77억4천4백만원, 지방 3조 6백81억
    3천7백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점포당 매출은 연간 8백60억9천3백30억원으로 전년보다 18.4% 증가
    하였으며 서울이 14.1%의 신장한 반면 지방백화점은 25.2% 늘어나는
    고율의 신장을 기록했다.

    매출과 직결되는 매장면적은 점포당 3천7백6.9평으로 1.8% 확대됐으며
    직영비중이 높아져 92년 64.8% 수준에서 66.8%로 2.0%포인트 확대됐다.

    종업원수는 점포당 7백54.2명으로 7.3%증가했는데 형태로 보면 직접
    고용은 소폭(2.2%)증가했으나 제조업체에서 판촉등을위해 파견하는
    간접고용 규모가 11.7%의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점포당 자산규모는 1천8억5천5백30만원으로 전년대비 19. 6% 증가했으며
    부채비율은 92년 8백15%에서 9백%로 높아져 일부 주요백화점들이 다점포
    전개에 따른 자금부담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수익성및 생산성이 증가해 영업이익률이 6.8%로
    전년보다 0.1%포인트 높아졌고 1일1평당 매출액도 12.8%(8만1천3백37원)
    늘어났다.

    1인당 1회 구매액은 2만5천8백95원으로 10.3%증가해 고객의 구매력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의 어려운 문제로는 동종업종간 경쟁심화가 주로 꼽혔으며 그다음
    으로 서울지역 백화점들은 수요감소로인한 매출증가율둔화를,지방백화점은
    시설협소및 노후화를 꼽았다.

    <>수퍼마켓 =예년과 비교하여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당
    월평균 매출액은 8천1백90만원으로 4.9%의 낮은 성장률을 보였는데 이중
    직영점은 10.7%가 성장한 반면 가맹점은 3.5%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매출규모도 직영점의 10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매장면적은
    85.2평으로 4% 증가했다.

    수익성및 생산성지표에서는 1인1회구매액이 3천2백23원으로 6.6% 늘어난
    것을 비롯, 상품회전률 영업이익률이 소폭이나마 신장, 지난해 수퍼마켓
    실적은 대체로 안정적인 성장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밖에 직영점의 영업활동이 가맹점보다 활발해 수익성및 생산성에서
    월등한 우위를 나타냈으며 가맹점은 대체로 부진했다.

    문제점으로는 공무원연금매장, 농협연쇄점등 공공 및 유사연금매장과의
    불평등 경쟁이 매년 가장 중요하게 지적되고있고 다음으로 종업원 구인난,
    가맹점의 출점경쟁 격화등의 순이었다.

    <>편의점 =지난해12월말 현재 편의점수는 전년대비 98.4%가 늘어난 1천
    3백71개로 92년도의 폭발적인 증가세(1백47. 7%)보다 한풀 꺽였지만
    여전히 양적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이중 직영점포수가 3백46개,가맹점은 1천25개로 가맹점형태가 직영점의
    3배 정도 많았다. 평균매출액은 3백90억6천5백30만원으로 1백4.5%가
    늘어났는데 이는 대체로 점포수 증가에따른 결과로 보인다.

    평균매장면적은 직영점포의 출점이 줄고 소규모 가맹형 출점이 크게
    늘어나면서 1.5평이 줄어든 29.8평으로 파악됐다.

    부채비율은 8백91.1%로 경쟁적인 신규출점에따른 자금수요와 함께 일부
    경영부진이 겹쳐 자본잠식이 심화되고 있다.

    경영성과는 저조한것으로 나타났는데 1일 평균매출액과 1일평균고객수가
    각각 1.6%, 5%씩 감소했다.

    대신 1인1회 구매액과 1일1평당 매출액,1인당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다.
    업계는 제반법규 특히 프랜차이즈 관련 법규의 정비를 가장 시급한과제로
    꼽았다.

    <>방문판매 =방문판매업계의 업체당 연간매출은 1백40억 4천4백65만원
    으로 14.9% 신장했는데 방판은 16.2%의 고성장을 시현한 반면 일반매출은
    9.5% 성장에 그쳤다.

    업체당 종업원수는 6백48명으로 전년보다 40.1명이 줄어들었으며 특히
    영업직이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으며 임시판매직에서는 주부사원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자본증가율(23.4%)이 부채증가율(2.1%)보다 훨씬 높아 재무구조가
    좋아진것으로 나타났다. 건의사항으로 영업사원의 판매수당에 면세
    규정이 있으나 현행 세무행정에서는 사업주에게 전액부담시키고있어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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