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최근 24면짜리 신문 2년치의 정보를 담을수있는
5백60MB(메가 바이트)짜리 세계 최대 용량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개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HDD는 디스크 두 장에 3만6천8백장 분량의 정보를 저장할수 있는 3.5인
치(높이 1인치)짜리로 기존 최고성능의 수퍼 VHS헤드보다 10배 정도 성능이
뛰어난 "MIG(Metal In Gap)"헤드가 장착돼 차세대컴퓨터인 펜티엄PC의 보조
기억장치로 활용될 수 있다.

이제품은 기존 3.5인치,높이 1인치짜리 HDD중에서 최고용량인 5백40MB보다
20MB가 더 많은 저장능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