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전철 기관사들이 파업에 돌입한 지 8일만인 1일 수도권지역의 열차와
전철이 모두 정상을 회복했다.
파업 이후 대체기관사들의 투입과 파업에 참가했던 기관사들이 속속 복귀
함에 따라 열차는 지난달 28일부터 정상운행을 시작했고 수도권 전철도 이
날부터 정상을회복해 하루 90편이 12분-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전망이다.

이날 새벽 5시10분발 첫 전철에는 1백여명의 출근길 승객이 이용하는등 파
업 당시보다 승객이 다소 늘었으나 파업 여파와 대학생들의 방학으로 파업
이전보다는 다소 감소했다. 또 경인선과 경원선,안산선,과천선 전철도 30
일부터 파업이전과 같은 운행간격으로 정상운행되고 있어 승객들이 큰 불편
없이 출근길에 올랐다.
기관사들의 파업기간 동안 평소보다 다소 많은 승객이 붐볐던 시외.고속버
스 터미널도 대학생들의 방학기간과 겹쳐 혼잡없이 정상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