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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맥주-조선맥주간 대립 사운건 자존심싸움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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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맥주와 조선맥주간의 대립이 양사의 사운을 건 자존심 싸움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다.

    동양맥주가 "이제는 밝힐 수 밖에 없습니다"라는 광고에 이어 조선맥주를
    형사고발하자 조선맥주는 법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물러섬없이 대처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30일 동양맥주의 광고를 재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다.

    조선맥주는 동양맥주가 하이트맥주에 대해 음해공작을 펴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조선맥주는 공정거래위 판결이후 "지하1백51.8m의 1백%
    암반천연수"라는 광고내용이 소비자들의 의구심을 확실히 풀어주기 위한
    것인데도 이를 동양맥주가 "시정명령 이전에 소비자현혹" 운운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조선맥주는 이와관련 대응광고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양맥주가 지난29일 조선맥주를 부정경쟁방지법위반혐의로 서울지검
    남부지청에 형사고발한 것과 관련,조선맥주는 맞고소를 하는 등 강력한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최근 일련의 두 회사간의 대립은 그동안 하이트맥주의 공세에 대해 표면
    적으로는 인내해온 동양맥주가 크게 방향전환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동양맥주는 최근 하이트맥주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판결이후 나온
    조선맥주의 하이트광고와 관련,"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동양맥주의 강경대응은 진로의 카스맥주시판이후 맥주시장경쟁의 양상이
    신제품인 비열처리맥주가 OB의 아성인 일반맥주(라거비어)에 영향을
    미치는 쪽으로 진행되자 이를 적극적으로 막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조선맥주 또한 강경대응방침을 세워두고 있어 두회사간의 반목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있다.

    <채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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