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술문화재단(이사장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은 30일 프랑스의 로댕박물
관측과 "지옥의 문""칼레의 시민""발작상"등 조각가 로댕이 19세기말 제작한
작품 4점을 매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이사장은 다음달 4일 파리에서 로댕박물관측과 정식으로 매매계약을 체결
하며 로댕의 작품은 계약체결후 곧바로 한국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삼성재단이 매입하는 로댕의 작품은 "지옥의 문" 제 7판과 "칼레의
시민" 최종판인 12판등 순수한 의미의 원작은 아니지만 프랑스 법으로 한정
한 복제품으로 상당한 희소성을 갖은 걸작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