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투자증권, 제일증권, 상업증권 등 3개 증권사가 오는 9월 4백20억원 규
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29일 증권감독원은 지난 90년 5.8조치로 증자가 보류된 쌍용투자증권에 2백
10억원, 제일증권에 1백10억원, 그리고 단자사에서 전환한 상업증권에 1백억
원의 증자를 허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자본금 규모는 쌍용이 1천8백39억원, 제일이 9백55억원,상업이 6백
75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