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한국가스공사가 인천 송도에 건설할 1천5백30만달러 규모의
가스터빈열병합발전설비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29일 한국가스공사의 인천 제2LNG 인수기지내에 설치될 9MW
급 가스터빈 열병합발전기 2기를 수주,기자재제작및 현장설치 시운전등을
일괄 수행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국내 중전기제작업체중 가스공사의 가스터빈 열병합발전설비를 수주하기는
현대중공업이 처음이다.

그동안 한국가스공사는 가스터빈 열병합발전설비를 미국이나 스웨덴 독일
등 외국에서 도입,한국중공업의 기술진으로 설치해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