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신용카드가 펌뱅킹을 도입,전국 어느 은행에서나 대출금이나 가맹점대
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업무를 개선,7월1일부터 시행한다.

엘지신용카드는 회원 및 가맹점의 신용카드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펌뱅킹
복수은행 지급이체시스템"을 구축,엘지카드와 은행의 전산망을 온라인으로
연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의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한 엘지카드의 대금
지급업무가 완전히 자동화됐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회원이 카드론대출을 받을 경우 종전에는 직접 엘지카드에 가서
대출금을 받거나 또는 신한 외환 보람은행 등 9개 엘지카드 제휴은행에 한해
이미 거래중이거나 신규로 개설한 구좌를 통해 대출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33개 전국 어느 은행의 구좌를 통해서도 대출금을 받을 수 있게 됐
다. 또 대출금을 받을때 회원이 부담하던 송금수수료도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