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차세대 D램으로 부상하는 싱크로너스 D램분야에서 자사가 제안
한 제품규격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것이 유력하다고 29일 발표했다.

현대전자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 표준화 위원회에서 자사의
싱크로너스 D램 제품 규격이 표준안으로 선정됐으며 올 가을에 열릴 정기회
의에서 표준규격 채택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싱크로너스 D램은 기존의 표준 D램에 고속 신호처리기능을 추가한 첨단 제
품으로 2-3년 후에는 수퍼컴퓨터, 워크스테이션, 퍼스널 컴퓨터 등에서 기존
D램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