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투자금융이 종합금융회사 전환을 희망해온 9개 지방 투금사 가운데
처음으로 7월1일 종금사로 전환된다.

현재 서울에는 6개 종금사가 있으나 지방에 본사를 둔 종금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재무부는 29일 부산투금이 "엘지(LG)종합금융"으로 업종과 상호를 바꾸
도록 인가를 내주었다.나머지 8개 지방 투금사들도 7~9월중 종금사 전환을
신청할 예정이다.

종금사가 되면 리스,외환업무등을 새로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투금
사 업무도 일부 계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