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은 28일 남북한 정상회담 합의와 관련, 성명
을 내고 "이번 정상회담이 그동안 50여년간 조성돼온 대결과 갈등의 구조
를 청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전국연합은 이날 성명에서 "이번 정상회담이 최근 북한 핵문제를 둘러싸
고 조성된 한반도의 긴장을 완전히 해소하는 계기가 돼야한다"며 "이번
회담이 평화적 통일의 새로운 전기가 되고 화해와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이뤄질수 있기위해서는 현재 현안이 되고있는 철도노동자 파업이 원만히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