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1주일만에 소폭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28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1%
포인트 하락한 연12.4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중에는 한은이 지나친 통화관리를 피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회사
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02%포인트 낮은 연12.45%까지 하락했으나 오후에
이달중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훨씬 높게 산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익률
내림폭이 줄었다.

4백67억원에 불과한 이날 회사채발행물량은 각 금융기관으로 고루 나뉘어
소화됐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증권사에 신규공개기업의 청약자금이 유입된데
힘입어 1일물콜금리가 전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연14.4%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