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대기업 당좌대출금리 0.5%포인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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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대기업에대한 당좌대출금리를 0.5%포인트 인상했다.
28일 금융계에따르면 조흥 제일 한일 상업은행은 이날 대기업에대한 당좌
대출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 연10.5%에서 연11.0%로 0.5%포인트 인상,
적용하기 시작했다.
서울신탁은행도 29일 당좌대출우대금리를 0. 5%포인트 상향조정할 예정.
이들 은행은 그러나 중소기업에대한 당좌대출우대금리(연10.25%)는 인상하
지 않기로 했다. 이에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당좌대출우대금리 차이는
0.5%포인트에서 0.75%포인트로 벌어졌다.
은행들이 이같이 당좌대출금리를 상향조정한것은 최근 시장실세금리가 상승
,양도성예금증서(CD)발행금리등도 높아져 조달비용이 많아진데 따른 것.
특히 콜금리가 급등하면서 대기업들이 당좌대출을 많이 일으켜 투자금융사
에 예금하는등 단기성재테크가 되살아나고 있는것이 당좌대출금리인상의 주
요인으로 알려졌다.
최근 기업들은 실질적인 자금수요가 없으면서도 은행에서 연10%대에 당좌
대출을 일으켜 연13%대의 이자를 받고 투자금융사에 다시 예치해놓는 방식
으로 단기재테크를 하고 있다.
28일 금융계에따르면 조흥 제일 한일 상업은행은 이날 대기업에대한 당좌
대출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 연10.5%에서 연11.0%로 0.5%포인트 인상,
적용하기 시작했다.
서울신탁은행도 29일 당좌대출우대금리를 0. 5%포인트 상향조정할 예정.
이들 은행은 그러나 중소기업에대한 당좌대출우대금리(연10.25%)는 인상하
지 않기로 했다. 이에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당좌대출우대금리 차이는
0.5%포인트에서 0.75%포인트로 벌어졌다.
은행들이 이같이 당좌대출금리를 상향조정한것은 최근 시장실세금리가 상승
,양도성예금증서(CD)발행금리등도 높아져 조달비용이 많아진데 따른 것.
특히 콜금리가 급등하면서 대기업들이 당좌대출을 많이 일으켜 투자금융사
에 예금하는등 단기성재테크가 되살아나고 있는것이 당좌대출금리인상의 주
요인으로 알려졌다.
최근 기업들은 실질적인 자금수요가 없으면서도 은행에서 연10%대에 당좌
대출을 일으켜 연13%대의 이자를 받고 투자금융사에 다시 예치해놓는 방식
으로 단기재테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