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세워놓고 잠적한 기관사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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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북부경찰서는 27일 철도파업에 참여하기 위해 몰고가던 화물열차를
세워놓고 잠적했다가 자수해 온 대전기관차 사무소 소속기관사 박상규씨
(44)와 기관조사 한한국씨(31)등 2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23일 무연탄을 실은 화물열차를 천안에서
대전으로 몰고가던중 열차가 오후 3시 40분께 신탄진역에 도착했을 때 철
도파업에 동참한다는 이유로 열차를 세워 둔 채 그대로 잠적한 혐의.
박씨 등은 경찰에서 "파업에 참여한 동료들의 대열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앞으로는 절대로 불법 파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선처를 호소.
세워놓고 잠적했다가 자수해 온 대전기관차 사무소 소속기관사 박상규씨
(44)와 기관조사 한한국씨(31)등 2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23일 무연탄을 실은 화물열차를 천안에서
대전으로 몰고가던중 열차가 오후 3시 40분께 신탄진역에 도착했을 때 철
도파업에 동참한다는 이유로 열차를 세워 둔 채 그대로 잠적한 혐의.
박씨 등은 경찰에서 "파업에 참여한 동료들의 대열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앞으로는 절대로 불법 파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선처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