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파업후 첫 노사접촉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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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노조의 파업 사흘째인 26일 오후 10시30분 노사양측은 명동성
당에서 처음으로 접촉을 가졌으나 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다.
노조측의 요청으로 열린 이날 접촉에서 노조는 당초의 기본급 기준 14.5%
인 7만원 인상안에서 후퇴,10.5%인 5만원 인상의 수정안을 제시했고 아울러
노조간부들에 대한 고소,고발취하와 직위해제의 취소등도 요구했다.
이에대해 공사측은 임금은 이미 중앙노동위원회가 중재재정을 내려 더이상
논의가 여려우며 고소,고발,직위해제에 관한 문제는 먼저 복귀를 한 후에
노사양측 대표끼리 만나 논의하자고 주장,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한편 공사측은 27일 "파업중인 노조원들이 지금이라도 복귀를 하면 인사상
의 불이익은 없을 것이며 28일 밤 12시까지 복귀하지 않을경우 면직등 인사
불이익 조치가 뒤따를 방침"이라고밝혔다.
이밖에 파업 노조원들의 복귀는 아직도 저조해 27일 오전 현재 총 8천7백
24명중 38.5%인 3천3백57명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전동차운행에 직접 관련된 기관사의 복귀율은 파업가담자 총 8백11명
중 9%인 73명에 불과해 당분간 지하철의 정상운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에서 처음으로 접촉을 가졌으나 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다.
노조측의 요청으로 열린 이날 접촉에서 노조는 당초의 기본급 기준 14.5%
인 7만원 인상안에서 후퇴,10.5%인 5만원 인상의 수정안을 제시했고 아울러
노조간부들에 대한 고소,고발취하와 직위해제의 취소등도 요구했다.
이에대해 공사측은 임금은 이미 중앙노동위원회가 중재재정을 내려 더이상
논의가 여려우며 고소,고발,직위해제에 관한 문제는 먼저 복귀를 한 후에
노사양측 대표끼리 만나 논의하자고 주장,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한편 공사측은 27일 "파업중인 노조원들이 지금이라도 복귀를 하면 인사상
의 불이익은 없을 것이며 28일 밤 12시까지 복귀하지 않을경우 면직등 인사
불이익 조치가 뒤따를 방침"이라고밝혔다.
이밖에 파업 노조원들의 복귀는 아직도 저조해 27일 오전 현재 총 8천7백
24명중 38.5%인 3천3백57명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전동차운행에 직접 관련된 기관사의 복귀율은 파업가담자 총 8백11명
중 9%인 73명에 불과해 당분간 지하철의 정상운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