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계열사인 고려산업개발의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지었다.

지난 5월10일부터 협상을 벌여온 노사양측은 24일 통상임금기준 4.9%인 2만
6천8백80원인상과 연간 7백% 상여금지급에 합의했다.

현대그룹은 이로써 노조가 있는 23개 계열사 중 8개사가 임금협상에 합의하
고 단협대상 19개사중 8개사가 단협에 합의, 각각 34.8%, 42.1% 타결율을 보
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