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 전격 회동...오늘 낮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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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해묶은 반목관계를 청산하고 25일 낮 전
격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의 한 측근은 25일 "그동안 양측 측근들이 두분의 근황을 얘기하는 과
정에서 북한핵문제등 우리의 안보상황 등을 감한할때 전직 대통령 두분이
만나 최근의 시국을 걱정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국민들이 보기에도 좋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두사람의 회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이어 "두분이 당초 6.25 44주년을 맞아 국립묘지를 참배할 계획
이었는데 시간을 달리해 참배하는 것보다 국립묘지에서 만나 함께 참배하고
오찬을 함께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 24일 저녁 두분의 결심을 받아
이날 회동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전직대통령은 지난 2월25일 김영삼대통령 취임식과 지난 1월10일 김대
통령이 전직대통령을 초청한 자리에서 만나기는 했으나 두사람만이 따로 만
나기는 전씨 퇴임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날 국립묘지 참배와 오찬 회동에는 전씨측에서 박영수 전비서실장,
장세동 전안기부장, 안현태 전경호실장, 이향우 변호사, 민정기 비서관이,
참석한다.
노씨측에서는 정해창 전비서실장, 이현우 전안기부장, 최석립 전경호실장,
이수정 전청와대대변인이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격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의 한 측근은 25일 "그동안 양측 측근들이 두분의 근황을 얘기하는 과
정에서 북한핵문제등 우리의 안보상황 등을 감한할때 전직 대통령 두분이
만나 최근의 시국을 걱정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국민들이 보기에도 좋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두사람의 회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이어 "두분이 당초 6.25 44주년을 맞아 국립묘지를 참배할 계획
이었는데 시간을 달리해 참배하는 것보다 국립묘지에서 만나 함께 참배하고
오찬을 함께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 24일 저녁 두분의 결심을 받아
이날 회동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전직대통령은 지난 2월25일 김영삼대통령 취임식과 지난 1월10일 김대
통령이 전직대통령을 초청한 자리에서 만나기는 했으나 두사람만이 따로 만
나기는 전씨 퇴임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날 국립묘지 참배와 오찬 회동에는 전씨측에서 박영수 전비서실장,
장세동 전안기부장, 안현태 전경호실장, 이향우 변호사, 민정기 비서관이,
참석한다.
노씨측에서는 정해창 전비서실장, 이현우 전안기부장, 최석립 전경호실장,
이수정 전청와대대변인이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