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단 운영위원회는 24일 오후 회의를 갖고 이달말로 임기가 끝나
는 김창갑 이사장 후임에 김영환 전부산시장을 만장일치로 교통부에 추천했
다.

부산교통공단 이사장은 부산교통공단법에 따라 부산의 각계 인사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과반수 이상 추천을 받아 교통부장관이 임명하며 임기 3년으
로 연임이 가능하다.

김 현이사장은 지난 88년 부산시지하철본부에서 교통부산하 교통공단으로
발족 당시 초대 이사장으로 임명돼 1차 연임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