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6.25 00:00
수정1994.06.25 00:00
서울경찰청은 지난 20일부터 5일동안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학교 주변 전자유기장내 불법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2백71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청소년 전자유기장 허가를 받고 사행성 오락기 16대
를 설치, 불법영업을 한 고모씨(35.여.서울 종로구 종로5가)등 35명을 불구
속입건 하고, 2백36명을 즉심에 회부하는 한편 불법유기기구 72대를 압수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