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대기상태 때의 전력소모를 90%이상 줄일 수 있는 만능형 레이
저빔 프린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분당 5장의 처리 속도를 가진 이 제품은 IBM호환 PC 및 맥켄토시, 워크스
테이션등 모든 컴퓨터의 데이타를 프린팅할 수 있어 기종별로 별도의 프린
터를 마련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이 프린터는 사용시 소모되는 5백와트의 전력이 대기상태 15분후에는 자동
으로 30와트까지 내려가는 절전기능이 있다는 것.

또한 기본 메모리 2MB에 최고 6MB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토너, 드럼이 일체
형이라 소모품 교환이 간편하며 소비자가격도 기존 동급 제품의 60% 수준인
1백40만원이라고 삼성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