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프로세서전문업체인 텔다전자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차세대 표시소자 소재인 청색LED(발광다이오드)를 개발했다.

23일 텔다전자는 대형전광판이나 CD(컴팩트디스크) LD(레이저디스크)등의
발광소자로 사용되는 LED소재중 청색LE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청색LED개발로 현재 사용중인 적색 녹색 황색의 LED와 함께
자연색의 LED표시소자를 구성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컴팩트디스크나
레이저디스크의 발광소자로 사용될 경우 기존 적색LED보다 파장이 짧아
메모리용량을 6배나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텔다전자는 이제품의 상용화기술을 개발,오는 96년부터 본격 상품화에
나설 예정이다.